한라그룹(회장 정인영)이 13일 상용차사업 진출을 위한 기술도입신고서를
상공부에 제출, 삼성그룹에 이어 상용차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라그룹은 계열사인 한라중공업을 통해 13일
유럽최대 자동차회사인 이탈리아 피아트그룹계열사 이베코사로부터의 상용
차기술도입신고서를 주무부처인 상공부에 제출키로 확정했다.

이와관련 한라그룹의 한 고위관계자는 "삼성중공업의 기술도입신고서가
수리된 만큼 한라의 기술도입도 승인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