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들의 이황화탄소중독으로 사회적 관심을 끌고있는 원진레이온
전-현직 근로자가운데 28명이 또다시 지난6일 노동부로부터 직업병환자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88년이후 이황화탄소중독으로 직업병판정을 받은 근로자는 모두
2백7명으로 늘어났다.

이번에 직업병판정을 받은 근로자가운데 재직자는 11명이며 나머지 17명
은 퇴직자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