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하반기 시중금리수준이 상반기보다 1 2%포인트정도 낮아지도록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이용만재무장관은 11일 팔레스호텔에서 열린 9개단자사사장단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단자사들도 정부의 금리하향안정정책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장관은 또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확대할수 있도록 단자사들이
신용보증기금에 출연해주고 중소기업어음할인을 확대해달라고 요청했다.

단자사사장들은 이에대해 현재 연17.5%까지 떨어진 중개어음금리가
17%아래로 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신용보증기금출연문제에 대해서는 은행출연율(대출금의 0.3%)보다 낮은
수준에서 한시적으로 참여할수있다는 소극적 태도를 보였다.

이들은 중소기업어음할인을 확대하기 위해선 표지무역어음방식의
표지팩터링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또 표지팩터링이 도입될
경우 현재 연17.9%인 팩터링금리가 1%포인트이상 내려갈수있어 중소기업의
금리부담을 낮출수 있을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장관은 "단자사들이 근거없는 루머에 편승,대출금을 회수하는
경우가 많아 한계기업의 부도를 촉발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며 "이러한
금융관행이 지속될 경우 금융시장의 안정을 위해 단기금융비중을 줄여
나갈수 밖에 없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또 "금융사고발생시 관련 임직원을 강력히 문책하겠다"며
불건전금융관행을 고쳐나갈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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