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애인을 주먹으로 때리며 성폭행한 10대가 쇠고랑을 찼다.

경기도 안양경찰서는 11일 김아무개군(17. 공원 안양시 관양동)을 강간
치상혐의로 구속.

경찰에 따르면 김군은 지난 8일 새벽 3시30분쯤 친구인 육아무개군(17)의
집(안양시 호계1동)에서 다른 친구들과 술을 마시며 놀다가 육군의 애인인
윤아무개씨(20)가 " 바람 좀 쐬고 오겠다 " 며 밖으로 나가자 뒤따라 나가
근처에 있는 아파트건설현장에서 윤씨의 얼굴등을 때리면서 욕을 보였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