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 닷새째를 맞은 10일까지 이 사건의 핵심인 돈의 행방과 배후를 밝혀
내지 못하고 있는 검찰은 돈의 행방에 대해선 "최종 결과가 나오면 일괄적
으로 발표하겠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으나 배후인물개입여부에 대해
선 김영호씨를 구속하는 선에서 마무리지으려는 듯한 인상.

검찰은 "김씨가 정보사부대장 명의로 합의 각서를 위조한 사실로 미루어 볼
때 각종 공문을 위조, 자신이 국방부의 대표자인 것처럼 꾸몄을 가능성이 높
다"며 김씨이외의 배후인물 존재가능성을 애써 배제하려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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