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확보율 71% 1인당학생 29명 ... 교육부, 121개대학집계
교수 1인당 학생수가 29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교육부가 지난 6월30일 기준으로 집계한 대학 전임강사급 이상의
교수확보현황을 보면 대학원을 포함한 전국 대학의 교수는 모두
2만8천3백97명으로 법정기준에비해 71.4%의 낮은 확보율을 보였다.
이를 국.사립으로 나누면 국립대는 79.7%인 반면 사립대의 경우 68.2%에
불과,특히 사립대의 교육여건이 더욱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1백10개 대학이 법정기준에 미달했고 서울대를 비롯한 11개교만이 1백%
이상이었다.
대학별로 교수확보율이 가장 낮은 대학은 전주우석대로 법정정원이
3백26명이나 현원은 1백42명으로 44%에 불과했으며 <>세종대 45% (법정
2백22명에 현원1백명)<>덕성여대 45%(정원 2백9명에 94명) <>상지대
49.7%(법정 3백18명에 1백51명)로 기준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대학이
4곳이나 됐다.
반면 교수확보율이 가장 높은 대학은 대구가톨릭대의 4백40%로 15명
정원에 66명의 교수진을 갖추었으며 다음이 <>포항공대 1백89%(정원 1백명에
1백89명)<>부산가톨릭대 1백75% (4명 정원에 7명) <> 수원가톨릭대
1백62%(16명 기준에 26명)<>한림대 1백40%(2백73명 정원에
3백83명)<>광주가톨릭대 1백23% (13명 정원에 16명) 등으로 나타났다.
이어 서울대가 정원 1천1백38명에 1천3백44명의 교수를 확보,1백18%의
확보율을 보였고 <>인제대 1백10% (정원 3백8명에 3백39명)<>협성신학대
1백10% (정원 31명에 34명)<>피어선대학 1백4%(43명 정원에
45명)<>한국기술교육대 1백%(32명정원)등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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