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업체의 네트워크를 활용,정보를 교환하는 국제VAN(부가가치통신망)
서비스사업이 확대되고있다.

10일 업계에따르면 데이콤 포스데이타 STM 아시아나항공등에 이어
삼성데이타시스템(SDS)이 외국업체의 국제통신망을 이용하는 계약을
체결,국제VAN사업자는 6개로 늘어났다. 데이콤은 미MCI및
ISC,포스데이타는 US스프린트,STM은 EDS와 각각 손잡고 있다.

삼성의 경우 15일 IBM과 계약을 체결,국내S네트가입자에게
국제VAN서비스를 제공키로했다. 국내VAN인 S네트와 IBM의
글로벌네트워크인 IIN(아이비엠 인포메이션 네트워크)을 접속,미국 일본
홍콩 영국등 전세계34개국 5백80여개도시에 VAN서비스를 실시하게된다.

이번 계약으로 S네트가입자는 IIN을 통해 국제서비스를 이용할수
있을뿐아니라 IBM의 국제프로젝트관리및 국제설치지원등 관련서비스를
제공받을수 있게됐다.

데이콤은 MCI의 MCI메일과 ISC의 인포네트로 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MCI는 E메일(전자우편)에 강하고 ISC는 27개국 3백여개도시를 잇는 VAN을
구축하고있다. 포스데이타는 미국VAN시장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US스프린트와 손잡고 스프린트네트를 활용하고 있으며 STM은 지난해8월부터
합작선인 EDS의 네트워크를 활용,STM네트워크가입자에게 국제VAN서비스를
제공중이다.

이처럼 확대되고 있는 국제VAN서비스는 국제간 통신설비를
임차,정보망으로 활용하는 정보통신서비스로 네트워크서비스는 물론
정보교환및 E메일등의 부대서비스를 받도록 지원한다.

국제네트워크서비스는 단말기와 호스트간 온라인통신을 가능케 해주며
국제정보교환서비스를 이용할경우 축적된 데이터를 교환할수있다.
전자우편서비스는 문서및 메모는 물론 PC(개인용컴퓨터)파일을 전송해준다.

한편 체신부는 외국VAN사업자와 사용협약을 맺은 업체에 한해
국제VAN서비스사업을 할수있도록 제한적으로 국내VAN사업자를
승인하고있다.

<노삼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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