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지검은 홍천군지적공사 홍천출장소장 정근환씨(46)를 변호사법위
반혐의로 구속하고 달아난 부동산중개업자인 김석태씨(45.서울 일원동
우성7차 아파트)와 홍천군 지적과장 이현경씨(59)를 8일 전국에 수배했다.
또 홍천군 지적과 직원 허건녕(38) 신승현(32) 이한근씨(34)등도 같
은 혐의로 전국에 수배했다.
검찰에 따르면 구속된 정씨는 91년5월 토지거래 허가지역인 홍천군 홍
천읍 하화계리 4천4백37평방미터 갖고있는 부동산중개업자 김씨로 부
터 허가지역으로 규제되기전인 90년5월이전에 1필지에 2백70평방미터
씩 분할 된것처럼 군청지적과 컴퓨터에 입력시켜 달라는 부탁을 받고
교제비 명목으로 1,500백만원을 받은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