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놀드 파머나 치치로드리게스등의 스윙에대해 골퍼들 중에는
"세계적프로의 스윙이 왜 저모양이냐"생각을 할수도 있다.

그러나 그들의 스윙은 지킬 것은 모두 지키는 스윙이다. 아름답지는
않지만 완벽한 스윙임은 분명하다는것.

옆 사진은 아놀드 파머의 임팩트 직후 모습이다. 이사진을 분석하면 왜
그의 스윙이 완벽한가를 알수 있다.

우선 머리는 철저히 고정돼 있다. 시선은 볼을 친후이지만 여전히 볼이
있던 자리를 향하고 있다.

무릎동작 역시 그의 다이내믹한 스윙 스타일을 나타낸다. 왼발이
버텨주며 오른쪽 우릎을 타깃쪽으로 밀며 파워를 창출해 내고 있는것.

임팩트후지만 오른발이 거의 지면에 붙어있는것도 견실한 샷의 한 요인이
되고 있다.

오른팔 역시 겨드랑이에 붙어 내려오고있으며 양손도 릴리스되며 오른손이
돌아가기 직전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흥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