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은 8일 판문점에서 제4차 적십자실무접촉을 갖고 이산가족 노부모
방문단 및 예술단교환과 관련한 실무문제를 논의했다.

이날 접촉에서 우리측은 "남북이산가족 노부모방문단 및 예술단교환사업은
결코 다른 문제와 연계될수 없으며 합의된 날짜에 무조건 실현돼야한다"고
강조하고 "시일의 촉박성을 감안해 늦어도 7월15일까지 모든 실무절차문제
를 타결해 합의서를 채택할수 있도록 하자"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