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가 정부의 외국인투자한도확대허용조치이후 처음으로 7일
외국인투자한도 확대를 신청했다.

일본 세이코엡슨사가 8.17%의 지분을 갖고 있는 삼보컴퓨터는 이날
증권감독원에 제출한 신청서를 통해 외국인투자한도를 10%늘려 모두
18.17%로 늘려줄것을 요청했다.

증권감독원은 오는 10일 열릴 증관위에서 삼보컴퓨터의 요청을 받아들일
방침이다.

한편 외국인 지분율이 15.98%인 장기신용은행도 조만간 외국인투자한도
확대신청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