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각규부총리와 이용만재무부장관은 7일오전 호텔신라 영빈관에서
경제5단체장및 30대그룹회장단초청조찬간담회를 갖고 노동은행(정식명칭
평화은행)설립에 재계가 적극 협조해줄것을 요청했다.

최부총리와 이장관은 근로자복지증진을 위해 오는9월 발족되는 노동은행의
자본금 3천억원가운데 사용자단체출자분이 3백억원으로 오는 13일부터
25일까지의 주식청약기간중 기업들이 적극 참여해줄것을 당부하는 한편 이
출자분은 여신관리규제에서 예외로 인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최부총리는 또 대기업계열사간의 상호지급보증축소는 20여년동안 굳어온
금융관행의 혁신이 요구되는 만큼 7월말 법안에 대한 공청회와 당정협의를
거쳐 9월 정기국회에 상정할 예정이며 5년간의 유예기간을 두고 단계적으로
철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