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전문업체인 인켈의 경영수지가 호전되고있다.

인켈은 지난상반기중 매출액이 전년동기비 13%늘어난
9백90억원,당기순이익은 1백7% 증가한 13억원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인켈측은 노래방특수로 지난4월이후 오디오수요가 급증하고 6월의
할인판매가 성황을 이룬데 힘입어 경영실적이 호전된것으로 분석했다.

또 영국현지공장을 통한 EC(유럽공동체)지역 수출호조와 미RCA사와
지시버앰프판매계약으로 수출도 4천만달러에 이른것으로 집계됐다.

인켈은 여타 오디오업체와 함께 지난 1.4분기까지는 채산성악화와
판매부진으로 상당한 경영난을 겪어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