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국제전화사업자인 데이콤이 아산위성지구국을 7일 개통,해저광케이블과
함께 고속 고품질의 완벽한 이원적 국제통신망을 갖췄다.

신윤식사장을 만나 지구국개통과 국제전화요금문제등을 들어봤다.

-민간업체로 최초로 위성지구국을 갖췄는데 그의의를 요약한다면.

"우리나라에서 3번째인 대형국제통신용 위성지구국으로 95년 4월
무궁화위성발사를 계기로 국내 단독 위성시대에 대비한 것이다. 음성은
물론 데이터 화상등 어떠한 국제통신도 장애없이 서비스할 수 있게됐다"
-제2의 위성지구국 건설계획은.

"이달부터 확대한 세계60개국과의 통화는 아산지구국으로 모두 수용할수
있다. 그러나 170개국과 통화하게될 94년쯤에는 새 지구국건설을 검토할
생각이다"
-지난6개월간의 국제전화사업을 평가한다면.

"국내발신 국제통화량의 13. 9%(미국 일본 홍콩 3국기준 23. 7%)를
점유,목표인 30%에는 아직 못미치나 인력 자금등 여러가지사정을 고려할때
시장참여는 순조로운 편이라고 본다"
-경쟁사업자인 한국통신은 5%요금격차해소를 계속 주장하고 있는데.

"공정한 경쟁여건을 확립하기위해서는 요금차별화에 의한 상당기간의
육성책이 필요하다. 이는 대외통신시장개방에도 경쟁력확보를 위해
필수적이라고 본다"
-요금격차해소의 바람직한 시기는.

"향후 세계각국의 착.발신 국제전화시장의 30%를 점유할 때라고 생각한다"
-해소방법을 소개한다면.

"5%를 일시에 해소하기보다는 1%씩 단계적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국제전화의 경쟁효과는 나타나고 있는지.

"외부에 용역을 주어 조사한 결과 전화가입자의 70%이상은 요금이 싸지고
통화율이 향상되고 서비스도 좋아졌다고 밝혔다. 정부의 통신경쟁정책이
실효를 거두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아산=김형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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