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TT(관세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는 우리나라가 외국기업에 처음으로
부과한 덤핑판정과 관련,미국의 제소를 받아들여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제네바에서 덤핑의 공정성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한다.

6일 재무부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수입 폴리아세탈수지에 대해 덤핑판정을
내린데 대해 미국의 듀폰사가 가트에 제소함에 따라 가트는 지난2월
반덤핑특별위원회를 열어 한국정부의 덤핑판정에 대한 공정성여부를 최종
판결하기 위한 패널을 구성한데 이어 이번에 1차회의를 갖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