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제조업생산성수준은 일본뿐만 아니라 싱가포르에도 훨씬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성본부는 6일 한국과 일본 싱가포르 대만등 4개국을 대상으로
87년부터 90년까지 생산성수준을 조사한 결과 한국의 제조업생산성은
일본의 30%,싱가포르의 70%수준이며 대만과는 비슷하다고 밝혔다.

생산성본부는 한국의 제조업생산성이 이들 경쟁국에 비해 크게 낮은것은
제품의 불합격률(90년 6.1%)이 높은데다 기술수준및 생산시스템의 낙후로
제품의 고부가가치화가 되지못한 때문으로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