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국내 기업들의 반덤핑관세제소가 잇따르고 있다.

재무부는 6일 한국정밀 한국정밀화학진흥회 풍국정유등이 외국업체의
덤핑수출로 피해를 입고 있다며 덤핑방지관세부과신청서를 냈다고
발표했다.

재무부는 이에따라 관세청에 덤핑률조사를,무역위원회에 상업피해여부를
확인토록 지시했으며 30일내에 조사개시여부를 결정하고 60일내에
예비조사를 실시해 덤핑및 사업피해가 인정되면 잠정덤핑방지관세를 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86년이래 8건에 불과했던 국내기업의 반덤핑제소가 최근들어
활발해지는 것은 앞으로 반덤핑관세부과를 강화하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표명 때문으로 해석된다.

한국정밀은 태국의 NMB사와 일본 미네베아사가 VTR에 사용되는 볼베어링을
83% 덤핑수출,가격인하압박을 받고 있다며 6일 재무부에
덤핑방지관세부과신청서를 냈다.

한국정밀화학진흥회도 중국의 상해화공진출공사 중국화공진출공사등이
정제린산을 26.6% 덤핑수출,국내생산자인 동양화학과 동부쁘레용의
시장점유율이 감소되는등 피해가 발생했다며 3일 덤핑방지관세부과를
신청했다.

이에앞서 지난달 29일 풍국정유도 자사에서 생산하고 있는 염표중간체인
H-아시드를 일본의 삼화화학,인도 제니스케미컬,중국 길린케미칼등이 73
94% 덤핑수출함에 따라 매출액이 감소하는등 피해를 입고 있다며
덤핑방지관세부과를 재무부에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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