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활패턴의 서구화등으로 인해 치즈소비량이 나날이 크게 늘어가고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5월말까지 서울우유와 남양 매일유업등
국내유가공업체들이 생산 판매한 치즈는 모두2천4백36t으로 작년같은기간의
1천9백63t보다 24.1% 늘어났다.

또 작년한햇동안에는 4천9백44t이 소비돼 전년대비 22.6%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이같은 증가세가 지속될 경우 금년말까지의 치즈소비량은
약6천t에 달할것으로 예상된다.

치즈소비량이 이처럼 늘어나는 것은 햄버거 피자등 패스트푸드업체의
잇단증가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데 따른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