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산전은 금성기전의 주차설비사업부문을 흡수 통합,주차설비사업을
강화한다.

금성산전은 4일 그동안 기전과 중복됐던 주차설비분야를 통합하고 하반기
10억원의 시설을 투자,창원공장의 생산능력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성산전은 이번에 흡수통합을 하면서 중기계획을 마련했는데 오는
95년에는 주차설비부문 매출을 1천4백66억원으로 잡고 있다.

또 연구개발투자에 52억원,시설투자에 61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금성산전은 그동안 순환식 주차설비를,기전은 엘리베이터식 제품을 주력
생산해왔었다.

금성산전은 이번 통합을 계기로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적인 조직망 구축에
나서는 한편 주차장사업에 관한 컨설팅도 대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