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3시쯤 서울영등포구대림1동 신모씨집 반지하셋방에서
이재호씨(27.인쇄공)가 선풍기를 틀어놓고 숨져 있는 것을 신씨의
아들(16)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신씨가 발견됐을때 창문이 닫혀있었고 선풍기가 틀어져
있었다는 신씨아들의 말에 따라 이씨가 선풍기를 틀어놓고 자다
질식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