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라면값이 잇따라 인상되고 있다.
3일 라면업계에 따르면 농심이 200원짜리인 `짜파게티''와 `너구리''의
소비자가격을 230원으로 인상한데 이어,삼양식품도 `이백냥''가격을 200
원에서 230원으로 15% 올렸다.
이 업체들은 지난 4월 라면용 소맥분의 출고가인상으로 그동안 적자
가 누적되어 가격인상이 불가피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