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는 3일 오는8월25일부터 28일까지 평양을 방문할
이산가족방문단인원선정기준을 최종 확정,발표했다.

이산가족방문단 인선실무위원회(위원장 이재운변호사)가 확정한
인원선정기준은 ?부모 자식을 상봉하려는 70세이상 54명?배우자를
상봉하려는 70세이상 4명?부모상봉을 신청한 50 69세 42명등 모두 1백명을
출신및 연령 혈연 성별로 배분한다.

출신지역별 인원안배는 ?함북 10명?함남 17명?평북 17명?평남 20명?황해
25명?경기 7명?강원 4명이며 성별로는 남자 82명 여자 18명이다.

거주지역별 선정인원은 ?서울 39명?부산 7명?경기 18명?인천 9명?강원
6명?충남 3명?대구 광주 대전 충북 경북 경남 전북 전남 제주 각
2명등이다.

이산가족방문단 선정대상은 모두 4만8천2백87명중 비자격자
2만9천9백49명을 제외한 1만8천3백38명이다. 이 가운데 1차로 출신 연령
혈연별 분포에 따라 3백명을 컴퓨터로 추첨한후 북한적십자회측에서 생사및
소재가 확인된 대상자 1백명을 최종 선정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