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2일 국회운영위를 제외한 16개 상임위가운데 7개 상임위위원장을
야당에 할애한다는 내부방침을 정하고 나머지 9개 상임위와 윤리, 예결,
대전세계박람회지원특위등 3개 특위위원장인선을 매듭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민자당은 법사 현경대, 외무통일 정재문, 내무 서정화, 재무 노인
환, 국방 유학성, 농림수산 정시채, 건설위원장에 서정화의원을 각각 내정
했다.
문공위원장엔 오세응의원, 교체위원장엔 양정규의원이 각각 확실시 되고있
다. 민자당은 또 3개 특위위원장에 이종근(윤리), 김봉조(예결), 남재두의원
(대전세박)을 각각 내정했다.
민자당은 16개 상임위중 행정 경과 교청 상공 동자 노동 보사위등 7개 상임
위위원장을 의석비율에 따라 민주-국민당에 5개와 2개씩 배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