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김형철특파원]일본경단연이 일본기업들에 점유율확대정책을 탈피,
적정가격에 의한 공정경쟁을 촉구하고 나섰다.

경단연은 1일 발표한 "공생의 시대에 있어서 일본기업의 장래전망"이란
보고서를 통해 현재 일본기업의 경쟁력은 세계최고수준이지만 경쟁력에
영향을 미치는 각종요인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고 분석,앞으로는
외국기업과의 공존 공생을 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경단연은 공존을 위한 조건으로 대등한 경쟁여건조성이 불가피하며 이를
위해 일본기업의 노동시간단축 상관행개혁조치등이 뒤따라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장기적시각에서의 경영 노사관계안정화 품질향상운동등 일본기업만의
장점을 살려 공정경쟁시대에 대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경단연이 제시한 업종별현황과 향후과제는 다음과 같다.

생산성 개발력 품질등의 우위로 미.일.유럽시장의 점유율도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연간노동시간이 2천2백42시간(90년)에 달하고
매출액이익률은 2%(91년)에 그치고 있다. 글로벌화에 적응키위해선
노동력부족 시간단축 환경문제에의 대응과 수익력향상이 주요과제다.

일본전자산업은 세계제조업을 선도하고있고 정보처리등 통신분야에서도
상대적지위가 높아지고있다.

기초연구강화 국제적협업추진이 업계의 과제이고 정부차원에서도 세제등
제도의 공정성을 추구해야 한다.

90년조강생산실적이 1억1천34만t으로 소련에이어 2위이고
세계시장점유율은 14.3%. 기술이 세계최고수준인 반면 임금도
최고수준이다. 국제협력을 위한 기술이전,특히 제철소건설노하우등
소프트분야의 기술협력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