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낮 12시30분께 전남 진도군 진도읍 동외리 고화수집가 임순림씨
(82)집에 40대 초반의 2인조 강도가 침입, 임씨의 부인 전옥신씨(75)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하고 고화 10여점을 훔쳐 달아났다.
경찰은 수백점의 고화를 소장하고 있는 임씨의 사정을 잘아는 고화 전문
절도범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를 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