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석탄산업합리화 시책이후 무연탄 생산량이 급격히 줄고 있는
반면 산지의 체화량은 급증하고 있어 탄광업계의 경영난이 갈수록
심화하고있다.
2일 강원도에 따르면 5월말현재 태백 정선 삼척 영월등 국내 최대의
탄전인 태백탄전의 산원과 역두에 팔리지않고 쌓여있는 무연탄은 무려
92만1천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가 넘고 올들어 5월말 현재
생산량 3백91만t의 23.6%에 이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