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부는 지난 90년 국내증권업을 개방한후 처음으로 동방유량등 국내 6개
기업과 홍콩의 페레그린증권사가 합작설립을 신청한 동방페레그린증권(가명)
의 신설을 허가하기로 했다.
2일 재무부는 지난달 11일 동방유량이 제출한 내인가신청서와 합작계약서
등을 검토한 결과 하자가 없다고 판단, 오는 4일 내인가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동방페레그린증권은 올해안에 사무소를 내고 본격적인 증권관련
업무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동방페레그린의 주식지분은 내국인지분 54%, 홍콩측지분 46%로 구성돼있고
국내지분은 <>동방유량이 41% <>대한제당 녹십자 이건산업 일신방직이 각각
3%씩, 그리고 동신식품이 1%등으로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