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사랑회''(대표 서유석)는 오는 8월10일부터 22일까지 신세계
동방프라자 미술관에서 ''독도사랑 불밝히기'' 기금마련을 위한 미술전을
개최한다.
''동쪽 하늘아래 끝땅''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미술전에는 중견 청년
작가 50여명이 한국화 서양화 판화등을 출품할 예정이며,마련된 기금은
독도에 10kw형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사랑회는 또 독도를 푸른섬으로 가꾸기 위한 나무심기,식수해결을 위한
정수기 설치,선박 접안시설 마련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독도는 경운기 엔진으로 2kw정도의 전기를 만들어 쓰고 있으며,현재 국제
법상 ''공해상의 암초''로 기록돼 있어 ''섬''으로서의 자격을 갖추기 위해서는
수목과 음수시설등이 필요하다고 사랑회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