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개방이후 6개월간 외국인들이 사들인 주식은 총 8천8백억원어치로
증시전체 거래액의 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월3일 증시가 개방된이후 6월말까지
외국인들이 사들인 주식은 총 8천7백81억원으로 증시전체 주식거래액
(43조4천8백40억원)의 2%를 점유했다.
또 이들이 매입한 주식수는 총 4천1백71만3천주로 전체거래주식 32억1천
5백28만주의 1.3%를 차지했다.
외국인들이 매입한 주식의 평균단가는 2만1천51원으로 증시전체 매입단가
1만3천5백24원을 크게 웃돌았다. 이는 외국인들이 저PER(주가수익비율)고가
주식을 선호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