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가 공공공사입찰의 사전자격심사시 한국건설업체의 제3국공사
실적을 인정하기로 한국측에 약속, 국내업체의 일본 공공공사 참여기회
가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1일 건설부에 따르면 일본정부는 지난달 26일 서울에서 열린 제4차 한일
무역산업기술협력위에서 우리측에 대해 "공고사업 입찰수속시 한국기업의
자격을 심사함에 있어 앞으로 제3국 공사실적을 고랴하겠다"고 밝혔다.

일본정부의 이같은 결정에 따라 한국업체들의 일본공공공사진출에 있어서
최대의 장애요인이 제거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