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세창국방부장관은 1일 미국등 선진외국에 크게 의존하고있는 기존
무기체제에서 탈피, "미래전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한국적 무기체제
를 독자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최장관은 이날 한국방산학회와 한국방산진흥회 공동주최로 세종문화회관
에서 열린 `격변기, 한국안보의 새 진로''라는 주제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히
고 이를위해 "국방연구개발투자비를 현행 국방비의 2.6%에서 2000년까지
5-6%수준으로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장관은 또 한국적 무기체계의 독자개발과 함께 기존 무기중 선정된
주전투장비의 성능개량 및 이를 뒷받침할수있는 신소재 신물질 전자광학
컴퓨터소프트웨어등 국내개발사업을 선정,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