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정규재특파원]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30일 북한핵
문제와 관련, "군사기술을 포함한 일체의 대북기술이전이 불허되고
있으며 향후 어떤 지원도 있을수 없다"고 밝혔다.

옐친대통령은 이날 이상옥외무장관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지난
17일 미-러시아정상이 `한반도 핵확산금지에 관한 공동성명''을 통해
남북상호사찰의 조속한 실시를 촉구한 사실을 상기하면서 이같이 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