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출판업계에 따르면 최근들어 선보이기 시작한 이같은 말하는
책들은 음악과 동물소리, 자연소리뿐 아니라 책을 읽어 가면서
유아의 반응에 엄마의 소리까지 대신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자극
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대연이 내놓은 말하는 그림책 ''대연 영재학습 시스템''은 최근 붐이
일고있는 컴퓨터기능을 책에 연결, 그림과 글,소리를 하나로 선보인
국내 최초의 대화학습책이다.
글과 그림에 바코드를 함께 인쇄, 어린이가 스캐너로 바코드를 문지르
면 그림에 적힌 노래나 말 숫자가 나오고 "아이 참 잘했어요" "저런
틀렸네요, 다시 한번 생각해봐요"등의 소리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