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경찰서는 30일 당진군청 도시과장 김홍성씨(50)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짝사랑해온 전모씨(33.음식점 경영)에게 교제
를 요구,거절당하자 지난 19일 새벽 1시쯤 식당으로 찾아가 욕을 하고
음식배달차를 돌로 긁어 6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입혔다는 것이다.
김씨는 또 지난 25일밤엔 "남자를 말려 죽이는 여자"란 욕과 함께 얼
굴등을 때려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