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이부터 5세 이하 어린이를 교통사고 위험이 있는 길거리에서 놀게하는 부모에게는 5천원씩의 범칙금이 부과되며 자동차를 도로에 무단 방치할 경우 1년이하의 징역 또는 1백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된 다. 또 비사업용 승용차의 정기점검이 폐지되고 정기점검 대상차량이 정기점검을 받지 않을 경우의 형사처벌은 과태료 처분으로 개선된다.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에게서 26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비서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16일 노 관장의 비서로 일한 A 씨를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 및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앞서 법원은 지난 12일 A 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2019년 아트센터 나비에 입사한 A씨는 같은 해 12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수십차례에 걸쳐 노 관장의 계좌에서 19억7천500여만원을 자신의 계좌로 이체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2020∼2022년 노 관장 명의를 도용해 은행 계좌를 개설한 뒤 두 차례에 걸쳐 총 1억9천만원을 대출받아 빼돌린 혐의와 지난해 노 관장을 사칭하며 아트센터 직원에게 상여금을 송금하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 공금 5억원을 가로챈 혐의도 있다.노 관장은 지난 1월 A 씨를 경찰에 고소했다.고 노태우 전 대통령 장녀인 노 관장은 워커힐미술관을 이어받아 설립된 아트센터나비를 2000년부터 운영 중이다.최태원 SK그룹 회장과의 이혼소송 항소심 판결도 다음 달 30일 나온다. 이혼 소송이 시작된 지 4년 6개월만이다.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에이비온이 최대주주 변경 소식 이후 장 초반 급등세다. 최대주주로 올라선 텔콘RF제약도 함께 오르고 있다.19일 오전 9시56분 현재 텔콘RF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81원(11.56%) 오른 637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한때 27%대까지 올라 가격제한폭에 가깝게 다가서기도 했다. 에이비온도 10%대 오른 6710원에 거래 중이다.텔콘RF제약은 이날 블록딜(시간 외 매매) 형태로 에이비온 보통주 250만8381주를 매수해 최대주주에 올랐다고 공시했다. 지분율은 20.37%다. 앞서 에이비온은 항암제 'ABN401(바바메킵)'에 대해 글로벌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성진우 한경닷컴 기자 politpe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