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국제종합공구및 관련기계전이 7월2일부터 7일까지 6일동안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열린다.

한국공구공업합동조합과 KOEX공동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공구업체 1백여개사를 포함,독일 미국 스위스등 19개국 1백63개사가
참가해 고속도공구및 다이아몬드공구등 총2만3천4백여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중국과 CIS(독립국가연합)등 동구권국가가 참여할 예정으로 있어
눈길을 끌고있다.

전시기간동안 정밀기계가공 세미나등 기술관련세미나도 두차례 열린다.

내수경기침체및 공구수출증가세가 둔화돼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보다 큰
규모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의 특징은 종합정밀가공기계를 폭넓게 소개한
점.

조합측은 단순한 공구전시회에서 탈피하기위해 각종 기계류전시에 역점을
두고 참가업체유치에 나선다고 한다. 5백35개의 부스중 38%를 기계쪽에
할애했다.

조합은 앞으로 관련기계류전시에 더욱 역점을 두는 한편 그동안 해마다
열렸던 전시회를 격년제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