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내 중소기업체 공장의 대부분이 공장이전을 희망하고 있으나 공장
용지매입에 따른 자금부족으로 절반이상이 임대 또는 장기분할상환조건의
공단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대한상의가 발표한 `수도권내 중소기업 입지실태 및 임대공단 수요
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 1천1백51개 업체중 92%가 공장이전을 고려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이전동기는 당국의 이전명령(50%) 현 공장의 협소(20%)
공장부지로 부적당(14%)때문등으로 나타났다.
희망하는 입지유형은 장기분할상환공단(43%) 자유입지(16%) 분양아파트형
공장(15%) 공업단지(10.7%) 임대공단(9%) 임대아파트형 공장(6%)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장기분할상환공단과 임대공단을 원하는 업체(58%)가운데 75%가
공장부지매입에 따른 자금부족을 선택의 이유로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