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찰청은 26일 폭력조직의 유대를 강화할 목적으로 손가락을
절단,병역을 기피한 임우형씨(23.평택군 팽성읍 안정리 41-282)를 병역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김진수씨(23.평택시 소사동 162)등 7명을 같은 혐의
로 수배했다.
김씨등은 평택 청하위생파 조직원으로 89년8월 오른손 검지손가락을
둘째마디까지 절단,병역신체검사에서 불합격 판정을 받아 군입대를 면제
받았으며,수배된 7명은 작년 12월 손가락을 절단,병역의무를 기피한 혐의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