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문권기자]부산지역 제조업체의 생산및 출하가 극히 부진하고
판매부진에 따른 재고는 날이갈수록 늘고있다.

26일 부산상의가 부산지역 주요 제조업체 1백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5월중 생산지수는 89로 나타나 전월보다 1.7%포인트,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2.1%포인트나 감소했다.

출하지수도 88.3으로 전월보다 1.9%포인트,지난해보다 12.9%포인트 떨어진
반면 재고지수는 103.5로 전월보다 3%포인트,지난해보다 4.3%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부산주종산업인 신발류 섬유및 의복을 비롯 기계조립금속 고무
플라스틱 어망 음식료품 전기전자기기등 대부분이 생산및 출하가 극히
저조했고 지류 유지등 일부업종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