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진흥공사는 상반기중 주관한 22개 해외전시사업에 2백68개국내기업이
참가,모두 1억1백45만2천달러의 수출계약실적을 거두었으며 상담추진액은
4억7천67만6천달러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무공이 올들어 18일현재까지 실시한 해외전시사업을 지역별로 보면 미국
3회,일본 동남아 4회,EC 6회,북방지역 6회,기타지역 3회등이다. 무공은
올해 남은기간동안 모두 28회의 해외전시사업을 추가,올해중 50회의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상반기중 실시된 22개 해외전시사업의 참가기업 2백68개사가운데
중소기업이 2백25개사로 전체의 84%를 차지했으며 이같은 비중은
북방지역을 제외한 일반지역 16개사업에서 90%로 더욱 높다고 무공은
덧붙였다.

무공은 국내업계의 해외박람회참가를 촉진시키기위해 무공주관의
해외전시사업에 참가하는 기업들에 참가경비의 30 70%를 국고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중소기업들에 대해서는 대기업보다 경비를 20% 할인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