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6.25 제42주년을 맞아 17만여 호국영령들을 안치한
국립묘지를 명실상부한 민족의 성역으로 격상시키고 국민의
애국심.호국의지를 고양키위해 국립묘지라는 명칭을 국립현충
원등으로 고치기로 했다.
최세창 국방부장관은 25일 "국립묘지가 단순한 무덤이 아니라
선열들의 충의를 기리고 국민적 호국교육의 도장이므로 새로운
명칭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개칭 검토를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