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금형업체인 대동(대표 이응철)의 인도네시아 현지공장인
PT대동인도네시아가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자카르타근교 베카스공단에 위치한 이공장은 대지 9천4백평
건평2천평규모로 총5백만달러가 투자됐다.

국내인건비상승과 수출제품 적기조달을위해 지난해 7월에 착공,최근
풀가동에 들어간 현지공장에서는 오디오및 카스테레오케이스등
플라스틱성형사출물을 주로 생산하게된다.

투자업체인 대동이 금형오더를 수주받아 완성금형을 현지로 수출하면
그곳에서 각종 플라스틱성형물을 찍어내 현지 일본소니사등에 판매한다는
것이다.

현재 3백여명의 종업원이 근무하고 있는 현지공장에서는 연간
9백50만달러의 매출을 올릴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하고있다.

또 장기적으로 금형제작에도 나설계획이어서 대동의 금형수출지역인
동남아쪽 애프터서비스를 강화해나갈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대동은 올 금형수출목표를 1천1백만달러로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