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농체제 급속도로 무너져...농지의 37%가 소작
''91년도 농가경제조사''에 따르면 소작면적이 전체농지의 37%로 늘어
나면서 그중 66%가 비농민 소유로 조사됐다.
이를 지난해 전체 농지면적 (2백10만9천정보)으로 계산해보면 남의
논밭을 부치고있는 면적이 78만2천정보이고 그 중 농민소유가 아닌
논밭이 51만5천정보에 이르는 것이다.
이를 83년과 비교해보면 83년에는 소작지가 전체농지의 27%이고 그
가운데 비농민 소유가 60%(35만정보)였었기 때문에 부재지주의 논밭
이 크게 늘어난 것임을 알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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