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값하락세를 공감하고있는 가운데 최근 건설부 국토개발연구원
주택은행 한국은행등에서 아파트값 급락자료를 잇따라 내놓자 "조만간
아파트값이 마이너스로 되는것 아니냐"는 농담까지 대두.

한시민은 그동안의 발표자료들이 수십차례에 걸쳐 1천만 2천만원씩
떨어졌다고 강조한데 이어 "건설부가 이달들어 1주일새 5천만원까지
폭락했다고 한것은 압권이었다"고 비아냥.

이와관련,최근 모부동산전문지가 설문조사한 결과 부동산중개업소의
92%,주택건설업체의 73%는 경기침체를 실감한다고 답한 반면 일반시민은
절반이 넘는 57%가 주택가격하락을 피부로 느낄수없다고 응답해 지나친
폭락발표에 반발심리가 일고있음을 반영.

급부상사 "싱글벙글-
.92건설공사 도급한도액 순위결과를 놓고 건설업체들마다 희비가 교차.

도급한도액 9천2백78억8천5백만원으로 지난해에이어 2위를 차지한 대우의
경우 1위 현대건설의 도급액 1조4천1백64억6천만원의 65.5%에 불과해
90년에 85%수준까지 육박했던데서 내용상 후퇴했으며 삼성종건은 올해엔
대우 동아를 제치고 도급순위2위를 차지하겠다고 큰소리를 쳐왔으나 무위에
그치고 말았다는것.

또 우성건설과 선경건설이 10위권에서 밀려난 반면 한국중공업과
쌍용건설이 그자리를 메웠으며 특히 한신공영은 90년 25위,91년 17위에서
올해에는 13위로 급부상해 싱글벙글.

현행제도 모순 지적도
.토개공은 최근 국영기업체 경영평가에서 꼴찌를 한데대해
토지매각부진으로 경영성적은 좋지 않았지만 땅값 집값을 안정시킨 공로는
인정받아야한다며 불평.

토개공은 부동산경기침체로 땅이 안팔려 실적이 목표에 크게 미달한것은
사실이지만 그러나 택지 공단용지 개발실무기관으로서 땅값 집값을
안정시킨 공로도 함께 평가받아야한다고 주장. 토개공은 특히
우리나라와같이 부동산경기의 부침이 심한 곳에서는 토개공의 경영평가는
부동산경기에따라 좌우될수밖에 없다면서 현행 평가제도의 모순을
지적하기도.

지속적홍보 역할커
.수도권의 대표적 미분양지역으로 꼽히는 인천연수지역에서 5백40가구의
아파트분양에 나섰던 럭키개발은 비록 청약기회가 3순위까지
내려가긴했지만 분양률이 85%를 넘어서자 크게 안도하는 표정.

인천연수지역은 시공업체지명도와 관계없이 미분양이 생긴 지역이어서 또
한차례의 대량미분양 발생을 우려했던 인천시당국도 분양률이 의외로 높게
나오자 놀랐다는 후문.

럭키개발측은 이번에 분양률이 기대이상으로 높았던것은 모델하우스에서
주부교실을 운영하고 영화상영을 하는등 지속적인 홍보를 해온데다
인천연수지역에서 신규사업승인이 동결된것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지않았겠느냐고 나름대로 분석.

코오롱참여설로 긴장
.다음달3일 분당 쇼핑레저단지의 입찰을 앞두고 이 입찰에 비유통업체인
코오롱도 참여할것이란 소문이 나돌아 해당업계가 긴장.

유통업계에는 코오롱이 스포츠용품제조업체로서의 이점을 살려 신도시에
백화점을 짓기로하고 현재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중이라는소문이
유포되고 있다는것.

이에대해 코오롱측은 5.8조치에따라 내년6월까지 신규부동산취득을
제한받고있다며 쇼핑레저단지매입설은 어불성설이라고 일단부인.
코오롱측은 그러나 내년6월이후의 유통업진출여부에 대해서는 굳이
부인하지 않은채 주거래은행의 승인을 거듭 강조해 장기적으로는
유통업진츨구상을 하고있음을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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