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아세안6개국에 슈퍼마이크로컴퓨터및 386SX개인용컴퓨터등으로
구성된 전자우편시스템(EMS)을 수출한다.

22일 삼성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EMS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은 이에따라 슈퍼컴SSM-32/400을 메인시스템으로 하고 PC와
주변기기로 구성된 컴퓨터시스템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브루나이등 아세안6개국에 공급하게됐다.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각국 아세안사무국에 메인시스템으로 설치되며
공중망통신을 통해 아세안본부와 연결돼 문서의 송수신업무를
수행하게된다.

EMS가 구축될 경우 아세안 각국은 빠른 문서처리효과를 얻게된다고
삼성측은 설명했다.

아세안에 수출되는 전자우편시스템에서 메인컴퓨터로 활용되는 SSM-
32/400은 1초에 1백만번이상의 정보를 처리하는 제품으로 최대 64명까지
동시이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