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성공업(대표 진원호)이 기존 수축필름의 특성을 보완한 폴리올레핀
계의 수축필름을 개발했다.

식품포장용필름전문업체인 이회사는 최근 자체연구진으로 기존 PP(폴리
프로필렌)수축필름을 개선한 polyfit-M(3중복합수축필름)과 polyfit-L(L-
LDPE수축필름)을 각각 개발완료하고 양산에 필요한 생산설비를 일본과
이탈리아에서 각각 도입했다.

이들 수축필름은 경기안성및 성남공장에서 연간 1천t씩 생산돼 전량 미국
유럽지역에 수출된다.

3중복합수축필름은 미국 크레오박사에 이어 세계 두번째 개발한 것으로
기존수축필름에 비해 방습성 산소차단성이 우수해 식품의 부패및
변질을 방지할수 있는게 특징이다.

또 선상저밀도폴리에틸렌 수축필름은 내한성및 접착성이 우수하고 질겨
멀티팩포장용으로 적합하다.

이들 제품은 저공해성 재질로 기존 포장용필름에 비해 썩는 기간이 짧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