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은행이 자본금1백억원규모의 팩토링회사를 자회사형태로
설립한다.

22일 금융계에 따르면 중소기업은행은 중소기업들의 외상매출채권을
할인(팩토링),이들에게 자금지원을 늘리기위해 팩토링회사를 설립키로
했다.

이를위해 중소기업은행은 이사회를 열어 자회사설립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재무부와 최종 협의를 거쳐 확정키로했다.

자회사의 설립자본금은 1백억원으로 정하고 해마다 늘려갈 방침인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팩토링업무는 주로 단자회사들이 맡고있다.

중소기업은행관계자는 단자회사만으로 팩토링을 활성화시키기 어려워
자회사를 설립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중소기업은행은 이 회사의 자금조달은 회사채의 발행을통해 마련하는
방안을 적극검토중이다.

이경우 팩토링회사의 중소기업지원금리는 회사채발행금리(3년만기
은행보증채기준 연17.3%)보다 높게 결정할 수밖에 없을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은행관계자는 이와관련,지원금리가 다소 높더라도 자금혜택이
어려운 중소기업들에 제대로 자금이 돌아간다면 자회사의 설립취지를
달성할수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