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오는 2001년까지 도를 동남내륙권등 4개 광역생활권과 15개
기초생활권으로 나눠 개발해나가는 한편 20개공단을 새로 조성하고
철도 항만 고속도로 공항등 사회 간접자본시설을 크게 확충키로 했다.

또 각군마다 1개소씩의 종합병원시설과 노인및 부녀복지회관 건립등
사회복지시설을 크게 늘리고 4개권역별로 관광 위락 거점지역을 육성키로
했다.

충남도는 22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도건설종합계획"을 발표하고
이사업에 모두 23조2천5백56억8천1백만원을 투입키로 했다.

도는 이 계획이 마무리되면 오는 2001년 충남도의 지역총생산량이 지난
90년보다 3배가량 증가한 16조3천1백억원,1인당GNP
1만5천5백달러(3.7배증가)공장용지 69.7 (8.5배")로 늘어난다고 밝혔다.

이계획에 따르면 도를 동남내륙권 북부권 서북부해안권 서남권등 4개
광역생활권과 15개 기초생활권으로 나눠 균형개발을 도모한다는것.

천안을 중부권 거점도시로하여
당진(인구10만명)대산("8만명)장항("16만명)등을 배후도시로 각각 건설하며
대천시는 교역 유통중심도시,서산시는 행정 문화 교육중심도시로 각각
육성시킬 계획이다.

공업기반구축을 위해 70 의 공업용지와 20개의 공단을 조성하고
수도권에서 이전하는 도시형공장을 적극 유치키로했다.

이와함께 천안 당진 태안간 산업철도등 5개철도를 비롯해
서해안고속도로등 5개 고속도로,10개 고속화도로,5개항만,1개공항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밖에 오는 96년까지 도내의 전시군에 종합병원을 설립하고 노인및
부녀복지회관 건립과 10개의 대학설립,4개댐 신축과 권역별 관광거점지역을
육성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