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단지 건설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21일 상공부에 따르면 경기도용인군수지면에 민간주도의
용인시스템산업단지건설이 부지매입을 완료하고 부지용도변경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부산시동래구에도 대규모 소프트웨어단지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용인시스템산업단지가 일반제조업의 공단 또는 협동화단지개념인데 반해
부산소프트웨어단지는 첨단정보빌딩(인텔리전스 빌딩)내의 단지개념인데
현재 회원사모집과 부지매입이 추진중이다.

이처럼 소프트웨어단지조성이 적극 추진되고 있는것은 ?정보처리업계의
집중화로 기술정보유통을 촉진시키는 동시에?기업간 협업화및 전문화를
촉진시키고?정보처리산업의 안정적 생산확보및 기술력향상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것이다.

정보처리산업진흥회 부산지회가 중심이 돼 추진중인 부산소프트웨어단지는
동래에 이전될 부산시청전면의 2천4백63평부지에 건설될 예정인데 10
20층규모의 고층인텔리전스빌딩 3 4개동(건평 2만3천6백70평)으로
구성된다.

총사업비는 8백억원규모로 현재 회원사모집및 부지매입이 추진중이다.

입주업체수는 1백여개사이며 96년1월 입주해 부산지역의 정보처리산업을
선도할 계획이다.

용인시스템산업단지는 이미 5만3천평의 부지매입을 완료,부지용도를
산림보전지역에서 개발촉진지역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이에대해서는 이미 지난3월 제조업경쟁력 강화대책회의에서 관계부처간의
합의가 이루어져 조만간 건설에 착수할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추진주체는 정보처리산업진흥회 70여개회원사들로 구성된
용인시스템산업단지 사업협동조합으로 총사업비 8백억원을 들여 94년1월
완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용산전자상가 상우회가 인근 철도청소유부지를 대상으로
용산소프트웨어연구단지건설계획을 추진중이나 관련부처간 의견차이로
난항을 겪고 있다.

정부는 이들 소프트웨어단지의 건설을 위해 산업은행의 기술개발자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상공부는 2000년까지 소프트웨어수출을 50억달러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