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대기업의 상당수는 올여름휴가비를 따로 지급하지 않는 것으로 알
려졌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올여름휴가철이 임박하면서 대기업들은 이달중에
예년수준인 100%의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나 휴가비는 별도로 지급하지
않을 방침이다.

별도로 휴가비를 줄 기업은 삼성.대우.선경.코오롱등 일부 기업에 불과
하다.

반면 여름철휴가 집중으로 생기는 업무공백을 막기위해 지난 90년에 도
입한 연중휴가제도를 도입하는 기업은 크게 늘고 있다.